'블루밍'의 가사에서는 고백하기 직전, 상대방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피어나는 백만송이의 파란 장미꽃'으로 비유한다. 파란색 장미의 꽃말과 같은 '기적'을, '불가능'에 가까운 결실을 피워내고자 한다. 아이폰의 메시지 색을 본따 상대방의 색은 그레이, 자신의 색은 블루로 표현했다.

주인공은 상대방과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파란 장미꽃을 피우고, 사진첩에 있는 추억의 영상들을 본다. 그 영상을 상대방에게 보내며 마지막으로 한송이의 장미꽃, 즉 사랑을 메시지로 보낸다. 최대한 가사와 리듬에 맞추려 했고 연결성이 잘 보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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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0:05에 나오는 핸드폰 화면의 모션그래픽 장면은 유튜브 '세찬 Archive-내 손 안에서 이루어지는 블루밍' 영상의 일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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